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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것에 대한 의미 부여 그리고 기대감

 

 

 

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소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부여한 의미가 마치 삶의 길을 인도하는 빛과같이 여기는 습관이 있다.

 

'이것이 나에게 주어진 혜택이고 운명이다'와 같이 말이다...

 

 

 

어제밤 래경이의 방문이 있었는데 엉뚱하게 다른 곳에 도착해서는 나오라는 연락을 해왔다.

 

기구하게도 그 도착했다 한 곳은 나에게 있어 큰 과거가 있었던 곳이다.

인연이 끝나고 수년간 인근은 지나칠 지언정 그 길목 그 장소를 지나온적이 없었거늘...

 

항상 걷던 그 길목과 항상 함께하던 그 장소, 시작과 마지막이였던 그 장소를 지나가니

아직 무언가 남아있을꺼란 기대에 '운명'과 '인연'이 조각들을 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런게 바로 운명이야', '이게 바로 내가 가야할 길이야'라며 속으로 떠들고 나니

지독하리만큼 과거에 집착하는게 그냥 나란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과 처량해져 버린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깨닮음이나 나에게 변화는 없겠지...

그렇게 그저 평범한 일상일뿐인 사건에 의미를 부여하며 또다른 추잡을 떨겠지...

 

...

 

아니 근데 이새퀴는 네비게이션을 찍고오는데 하필이면 글로가서는 주차할 생각까지하고 ㅋㅋㅋ

그리고 또 나를 데리러 오게 만들지??? ㅋㅋㅋ 완전 코미디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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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장box 2017.07.09 20:53
    맥주만 마셨어야 했어...와인을 너무 퍼마셨어...하...
  • profile
    이형구 2017.07.10 01:45
    술 마시기도 전에 벌어진 장박스님의 운전 미숙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ㅋㅋㅋ
  • profile
    장box 2017.07.10 13:44
    김혜정님 집으로 너를 인도하기 위한 나의 빅픽쳐였단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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